베트남 인플루언서 광고 표기, 개정 광고법 이후 검수에서 달라진 것

베트남 인플루언서 광고 표기는 2026년 1월 시행된 개정 광고법에 따라 콘텐츠마다 광고임을 밝히고, 직접 써 본 제품만 소개하도록 바뀌었어요. 허위·과장 광고는 광고주도 함께 책임을 지기 때문에 대본 단계에서 확인할 항목이 늘었습니다.

SUMMARY · 핵심 요약
① 개정 광고법은 인플루언서를 광고 전달자로 규정하고, 광고 표시와 실제 사용 확인을 의무로 두었어요.
② 표기 책임은 인플루언서 혼자 지는 게 아니라 광고주와 나눠 집니다. 한국 공정위 심사지침도 같은 구조예요.
③ 표기는 발행 뒤 고치는 것보다 대본과 촬영 지시서에 미리 넣어 두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안녕하세요, 트래비티입니다. 요즘 베트남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준비하시는 광고주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표기 문제예요. 콘텐츠는 잘 나왔는데 광고 표시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안 하면 누가 책임지는지가 애매하다는 이야기가 많거든요. 2026년 들어 현지 기준이 한 번 정리됐기 때문에, 저희가 콘텐츠를 검수하면서 실제로 항목을 추가한 지점들을 그대로 풀어 볼게요.

POINT 01

베트남 인플루언서 광고 표기, 무엇이 달라졌나요?

가장 큰 변화는 인플루언서가 처음으로 광고 관계의 당사자로 규정됐다는 점이에요. 베트남 개정 광고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고, 인플루언서를 광고 전달자로 보고 콘텐츠에 광고임을 분명히 밝히도록 정하고 있어요. 예전처럼 후기인지 광고인지 흐릿하게 두는 구성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붙었어요.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몸에 쓰는 품목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써 본 제품만 소개하도록 요구합니다. 써 보지 않았거나 제품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홍보하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예요. 캠페인 입장에서는 발송 일정이 곧 촬영 일정이 되는 구조라, 제품을 늦게 보내면 대본부터 막히게 됩니다.

베트남 현지 매장 행거 위에 할인 조건이 적힌 베트남어 프로모션 안내물이 붙어 있는 캠페인 현장
▲ 현지 매장에서는 할인 조건을 안내물에 문장으로 붙여 둡니다. 콘텐츠 안의 표기도 같은 방식으로 눈에 보이게 남겨야 해요.

시장 자체가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도 규제가 세진 배경이에요. KOTRA 해외시장뉴스에 정리된 조사에서는 베트남 온라인 구매자의 77%가 인플루언서 추천을 보고 제품을 사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현지 기업의 78.3%가 틱톡을 주요 채널로 쓰고 있다고 나옵니다. 구매에 직접 붙는 채널이니 표시 의무가 강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운 거죠.

구분 이전에 흔했던 진행 지금 잡는 기준
광고 표시 해시태그 여러 개 중에 섞어서 하나 콘텐츠에서 바로 보이는 자리에 명확히
제품 사용 브랜드 자료만 보고 대본 작성 실제 사용 뒤 본인 경험으로 서술
문제 발생 시 인플루언서 개인 문제로 정리 광고주도 함께 책임을 지는 구조

POINT 02

표기를 빠뜨리면 광고주는 어디까지 책임을 지나요?

표기 책임은 인플루언서 혼자 지는 게 아니라 광고주와 나눠 집니다. 베트남 개정 광고법은 허위·과장 광고가 확인되면 콘텐츠를 만든 인플루언서와 이를 의뢰한 광고주가 함께 책임을 지도록 정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계약서에 표기 문구를 아예 붙여 두는 광고주가 늘었습니다.

한국 쪽 기준도 방향이 같아요.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그 사실을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하도록 하고, 이 책임을 광고주도 함께 지는 것으로 봅니다. 한국 브랜드가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쓰더라도 한국 채널에 콘텐츠를 다시 올리는 순간 국내 기준도 같이 걸리게 되는 거예요.

01 표기 문구를 광고주가 정해 준다
현지어 문구를 인플루언서가 알아서 쓰게 두면 표현이 제각각이 됩니다. 캠페인에서 쓸 문장을 하나로 정해 전달하면 검수도 짧아져요.
02 제공 내역을 기록으로 남긴다
제품을 무상으로 줬는지, 원고료가 있었는지에 따라 표기 내용이 달라집니다.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 문서로 남겨 두세요.
03 발행본을 캡처로 보관한다
콘텐츠는 수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어요. 표기가 들어간 상태의 발행 화면을 캡처해 두면 나중에 확인 요청이 와도 바로 답할 수 있습니다.
현지 매장 행거 위쪽에 사은품 제공 조건을 적은 베트남어 안내물이 걸려 있는 모습
▲ 무엇을 얼마에, 어떤 조건으로 주는지 문장으로 적어 두는 방식은 콘텐츠 표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참고로 채널을 정하는 단계부터 표기 부담이 달라지기도 해요. 채널별 콘텐츠 성격 차이는 베트남 틱톡 한국 화장품 영상, 캠페인에서 확인한 4개 구간 구성 글에서 구간별로 정리해 뒀으니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POINT 03

광고 표시는 콘텐츠 어디에 넣어야 하나요?

광고 표시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보기 시작하는 자리에 있어야 의미가 있어요. 더보기를 눌러야 나오거나 해시태그 스무 개 사이에 섞여 있으면 표시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영상이면 초반 화면과 설명글, 이미지 게시물이면 첫 문단이 기본 자리예요.

플랫폼 기능과 문구를 같이 씁니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는 상업용 콘텐츠를 표시하는 기능이 따로 있어요. 이 기능을 켜면 플랫폼이 붙여 주는 라벨이 생기지만, 그것만으로 끝내지는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라벨은 작게 표시되고 언어도 계정 설정을 따라가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가 읽을 수 있는 문구를 콘텐츠 안에 한 번 더 적어 두는 구성을 씁니다.

표현도 조심할 부분이 있어요. 협찬을 받았지만 솔직하게 썼다는 식으로 조건을 덧붙이는 문장은 표기로 인정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대가를 받았다는 사실만 담백하게 적는 쪽이 오히려 깔끔해요.

콘텐츠 형태 표기를 두는 자리
숏폼 영상 초반 자막 한 줄 + 설명글 첫 문장 + 플랫폼 상업용 콘텐츠 표시
이미지 게시물 본문 첫 줄. 해시태그 묶음 안쪽은 자리로 쓰지 않아요
라이브 방송 방송 시작과 제품 소개 구간에서 각각 말로 안내
2차 활용본 브랜드 계정이나 광고 소재로 옮길 때도 표기를 그대로 유지
베트남 현지 의류 매장 외관에 세일 조건을 크게 적은 배너가 걸려 있는 모습
▲ 매장 배너처럼 표기도 처음 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있어야 표시했다고 볼 수 있어요.

POINT 04

발행 전 검수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검수는 콘텐츠가 예쁘게 나왔는지가 아니라 되돌릴 수 없는 항목이 들어갔는지를 보는 단계예요. 발행 뒤에 수정하면 조회수가 초기화되거나 알고리즘 노출이 끊기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는 표기와 문구를 발행 전에 한 번에 확인하는 순서로 잡습니다. 트래비티가 지금까지 7,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가장 자주 되돌아온 항목이기도 해요.

인원이 많아지면 검수 항목을 줄이고 싶어지는데, 오히려 반대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부킹은 팔로워가 10만이든 50만이든 1명당 20만원으로 같기 때문에 인원을 늘리기는 쉬운데, 표기가 빠진 콘텐츠가 열 편 나오면 열 번 확인해야 하거든요. 대본 단계에서 한 번 잡아 두면 그 뒤로는 확인만 하면 됩니다.

01 광고 표시가 첫 화면에 있는가
더보기를 누르지 않아도 보이는지, 자막이 다른 텍스트에 가려지지 않는지 확인해요.
02 써 본 사람의 말로 되어 있는가
브랜드 소개 문구를 그대로 읽는 구성은 실제 사용 확인 의무와 어긋나 보일 수 있어요.
03 효능을 단정하는 표현이 없는가
치료·개선처럼 결과를 확정하는 말은 품목에 따라 별도 규정에 걸립니다. 경험 서술로 바꿔 둡니다.
04 구매 경로가 끊기지 않는가
표기를 넣다가 링크나 상품명이 빠지는 일이 잦아요. 표기와 경로를 같은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현지 복합 리테일 공간 내부에 여러 브랜드 매대와 진열대가 함께 배치된 모습
▲ 여러 브랜드가 같은 공간에서 경쟁할수록 표기와 설명이 명확한 쪽이 신뢰를 얻습니다.

현지 시장과 규정 흐름은 KOTRA 해외시장뉴스에서, 국내 표시 기준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어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 베트남 화장품 광고 표시 규정을 어기지 않고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만들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신고된 기능과 효능의 범위를 넘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첫 번째예요. 치료나 개선처럼 결과를 단정하는 말, 의료적인 인상을 주는 연출은 피하고 사용 장면과 사용감 위주로 구성합니다. 여기에 광고임을 밝히는 표기와 실제 사용 확인이 더해져야 하고요. 대본을 먼저 검수해 두면 촬영을 다시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Q.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는데 효능 표현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등록 시 인정받은 범위 안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고, 그 밖의 효과를 말하면 의약품으로 오인시키는 광고가 됩니다. 실무에서는 효능을 설명하는 대신 언제 어떻게 먹는지, 어떤 상황에 챙기는지를 보여 주는 구성으로 바꿔요. 인플루언서 본인의 경험을 서술하는 방식이라 표기 의무와도 잘 맞습니다.

Q.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가 우리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어떤 기준으로 검수해야 하나요?

표기, 문구, 구매 경로 세 가지를 봅니다. 광고임을 밝혔는지, 규정 밖 표현이 있는지, 상품명과 링크가 판매 페이지와 같은지예요. 콘텐츠의 톤이나 편집은 크리에이터의 판단에 맡기는 편이 반응이 좋고, 광고주는 되돌릴 수 없는 항목만 확인하는 쪽으로 역할을 나누는 게 효율적입니다.

Q. 베트남 KOL 마케팅 계약서에는 어떤 조건을 꼭 넣어야 하나요?

발행 채널과 편수, 발행 기한, 광고 표기 문구, 콘텐츠 사용 범위와 기간을 문장으로 적어 두세요. 표기 문구를 계약서에 넣어 두면 검수 단계에서 다툴 일이 사라집니다. 사용 범위는 브랜드 계정 재게시까지 쓸지, 유료 광고 소재로도 쓸지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니 미리 정해 두는 게 좋아요.

Q.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KOL 마케팅에 의사나 약사 계정도 쓸 수 있나요?

전문가 이미지를 쓰는 광고는 품목별 규정에서 특히 엄격하게 보는 영역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해요. 캠페인 조건과 품목에 따라 가능 여부가 갈리므로, 섭외 전에 해당 품목의 광고 기준부터 확인한 뒤 진행 여부를 정합니다. 확인이 끝나기 전에는 일반 사용자 관점의 후기 콘텐츠로 먼저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베트남 틱톡샵 입점 전 틱톡커 콘텐츠, 진행해 보면 달라지는 것 · 베트남 KOC 후기가 쇼피 주문으로 이어지는 구조

70%+
광고주 재계약율
7,000+
누적 캠페인
10만+
아시아 6개국 인플루언서 풀
4,000+
기업 고객

트래비티는 서울·대구·대련·호치민 등 4개국 5개 지사를 운영하며, 아시아 6개국 1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한 해외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한국제품 해외수출 마케팅·외국인 관광객 마케팅·해외 현지 매장 마케팅·숙박 체험단까지,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운영·콘텐츠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해요. 지금까지 7,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1억 4천만 회를 넘습니다.

TREVITY

베트남 인플루언서 콘텐츠,
표기까지 정리된 상태로 발행합니다


현지 네트워크
4개국 5개 지사
인플루언서 풀 10만+
원스톱 진행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운영·콘텐츠 제작까지
재계약율 70%+
진행 광고주 10명 중 7명이
다시 진행합니다

대본 검수부터 발행본 확인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광고주 안내 보러 가기 →
홈페이지 trevity.com · 광고주 안내 trevity.com/advertisers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베트남 틱톡샵 마케팅 대행, 캠페인 실무로 본 계약 전 확인 4가지

베트남 위생허가 대기 기간,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현지 인지도를 먼저 쌓은 캠페인 구성

리뷰체험단 성수 퍼스널컬러 진단숍 편, 중국 관광객 예약표를 채우는 캠페인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