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틱톡 한국 화장품 영상, 캠페인에서 확인한 4개 구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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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틱톡에서 팔리는 한국 화장품 영상은 도입, 사용 장면, 설명, 구매 경로 네 구간으로 나뉩니다. 캠페인에서 확인한 구간별 구성과 현지 광고 규정에 걸리지 않는 문구 기준을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트래비티입니다. 베트남 틱톡에 한국 화장품 영상을 올려 봤는데 조회수는 나오고 주문은 안 나온다는 말씀을 자주 들어요. 저희가 현지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반응이 갈린 영상들을 놓고 보면, 차이는 편집 감각보다 영상 안의 순서에 있었어요. 오늘은 팔리는 영상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던 네 개 구간을 순서대로 짚어 드릴게요. POINT 01 베트남 틱톡에서 화장품 영상은 왜 첫 구간에서 갈릴까요?베트남 틱톡 화장품 영상은 첫 3초에 제품을 얼마나 예쁘게 보여줬는지가 아니라, 보는 사람이 자기 상황을 알아보는지에서 갈립니다. 제품 이름과 브랜드 로고로 시작한 영상은 광고로 인식되고 넘겨지는 반면, 습한 날씨에 화장이 밀린 얼굴이나 여드름 자국 같은 상황으로 시작한 영상은 끝까지 보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어요. 규모를 보면 이유가 더 분명해요. 베트남의 틱톡 성인 이용자는 7,610만 명 수준이고, 페이스북 7,900만 명·잘로 7,830만 명과 함께 세 채널이 시장을 나눠 갖고 있어요. 그만큼 같은 카테고리 영상이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첫 구간에서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라는 신호를 주지 못하면 그 뒤 내용은 아예 재생되지 않습니다.
POINT 02 사용 장면 구간에는 무엇을 담아야 하나요?사용 장면 구간은 제품을 예쁘게 찍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써도 이렇게 되는지를 확인시키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만든 브랜드 원본 컷을 그대로 얹으면 이 구간이 비어 버려요. 원본 컷은 배경이 정리돼 있고 조명이 완성돼 있어서 광고로는 좋지만, 현지 시청자가 자기 화장대에서 재현할 수 있는 정보는 담기지 않거든요. 저희가 현지 촬영을 진행할 때는 인플루언서에게 완성된 콘셉트를 주지 않고, 대신 반드시 화면에 남아야 할 것만 목록으로 전달해요. 덜어낸 양, 바른 뒤 손등이나 볼의 상태, 다음 단계 제품을 올릴 때까지 기다린 시간처럼 눈으로 확인되는 항목이에요. 나머지 연출은 현지 계정의 평소 톤에 맡기는 편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현지 인플루언서가 찍은 영상을 나중에 브랜드 광고 소재로 다시 쓰려면 촬영 전에 범위를 정해 둬야 해요. 이 부분은 베트남 인플루언서 콘텐츠 2차 활용, 캠페인에서 정리한 사용권 범위와 확인 순서에서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POINT 03 설명 구간에서 효능은 어디까지 말할 수 있나요?베트남에서 화장품 영상의 효능 표현은 현지에 신고된 기능 범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베트남 광고법은 화장품 광고에 유효한 제품 신고 접수번호를 넣도록 하고 있고, 시행령은 광고 내용이 신고된 기능·효능에 부합해야 하며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어요. 의사·약사나 의료기관의 이미지, 가운, 이름을 쓰는 것도 금지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촬영 전에 대본의 문장을 한 줄씩 보고 바꿔요. 걸리는 문장을 편집으로 잘라 내면 영상 흐름이 끊기고, 이미 올라간 영상을 내리면 그동안 쌓인 반응까지 같이 사라지거든요. 표현을 바꾸는 방향은 단순합니다. 결과를 단정하지 말고 사용 경험을 말하게 하면 대부분 해결돼요.
광고 표시는 콘텐츠 안에서 끝내 두세요틱톡은 브랜디드 콘텐츠 정책을 2026년 8월 31일부터 적용하면서, 브랜드·제품·서비스를 홍보하는 게시물에는 상업 콘텐츠 공개 설정을 켜도록 하고 있어요. 해시태그만으로는 라벨이 붙지 않기 때문에 업로드 화면에서 토글을 켜는 절차를 가이드에 넣어 둬야 합니다. 한국 광고주 입장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따른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의무도 함께 걸리니, 같은 콘텐츠를 국내 채널에 다시 올릴 때는 표기 문구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규정 원문은 틱톡 브랜디드 콘텐츠 정책과 KOTRA 해외시장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두 곳 모두 개정이 잦은 영역이라, 캠페인을 시작하는 시점에 다시 열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POINT 04 마지막 구간에서 구매 경로는 어떻게 붙이나요?마지막 구간의 기준은 하나예요. 보는 사람이 지금 무엇을 눌러야 하는지 말과 화면으로 동시에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틱톡샵 상품을 연결했다면 영상 안에서 장바구니 아이콘을 짚어 주고, 아직 입점 전이라면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이름으로 검색하면 되는지 자막으로 남겨 두는 식이에요. 이때 자주 놓치는 게 이름입니다. 영상에서 부르는 제품 이름, 상품 페이지의 등록명, 매장 안내물의 표기가 서로 다르면 검색에서 연결이 끊겨요. 캠페인 시작 전에 현지어 표기와 영문 표기를 하나로 확정하고, 인플루언서 가이드와 상품 페이지에 같은 문구를 넣는 것만으로도 유입이 달라졌습니다.
참고로 베트남 4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2026년 상반기 거래액은 291조 6,000억 동 규모로 집계됐고, 틱톡샵은 최근 1년 기준 거래액 59억 6천만 달러로 점유율 44%까지 올라왔어요. 영상 한 편의 마지막 3초를 어디로 연결하느냐가 그대로 매출 경로가 되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네, 입점 전에 콘텐츠를 먼저 쌓아 두는 편이 유리해요. 상품이 올라간 직후에는 검색해도 나오는 자료가 없어서 구매 결정이 늦어지거든요. 다만 입점 전 콘텐츠는 판매 문구 대신 브랜드와 사용 장면 위주로 잡고, 판매 시작 시점에 맞춰 구매 경로를 안내하는 영상을 따로 배치하는 편이 좋습니다.
틱톡샵 안의 제휴 기능으로 커미션 조건을 열어 두는 방법과, 현지 인플루언서를 직접 섭외해 콘텐츠부터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조건만 열어 두면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는 직접 섭외한 인원으로 후기와 영상을 먼저 채우고 제휴를 이어 붙이는 순서를 권합니다. 트래비티 부킹은 팔로워 10만이든 50만이든 1명당 20만원 동일 기준이라 인원 편성만 정하면 예산이 잡혀요.
제품 발송은 시작일 뿐이에요. 수령 확인, 촬영 항목 안내, 발행 예정일 확인, 업로드 후 표기 점검까지가 한 회차입니다. 특히 발행 기한과 재촬영 기준을 모집 단계에서 문장으로 정해 두지 않으면 미발행이 생겼을 때 대응할 근거가 없어요.
팔로워 수보다 최근 영상 10편의 조회수 편차와 댓글 내용을 봅니다. 조회수가 편마다 크게 흔들리거나, 댓글이 이모지와 짧은 감탄만 반복되면 실제 소비자 반응으로 보기 어려워요. 화장품은 질문 댓글이 붙는 계정이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이나 사용법을 묻는 댓글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음성은 베트남어, 자막도 베트남어가 기본이에요. 한국어 자막을 그대로 번역해 넣으면 문장이 길어져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자막은 한 줄에 들어가는 짧은 구절로 다시 씁니다. 제품명과 브랜드명은 번역하지 말고 원표기 그대로 두는 편이 검색에 유리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베트남 이커머스 빅세일 9.9·11.11, 진행 일정으로 본 인플루언서 준비 시점 · 베트남 화장품 수출, 현지 법인 없이 진행할 때 확인한 구조와 한계
트래비티는 서울·대구·대련·호치민 등 4개국 5개 지사를 운영하며, 아시아 6개국 1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한 해외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한국제품 해외수출 마케팅·외국인 관광객 마케팅·해외 현지 매장 마케팅·숙박 체험단까지,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운영·콘텐츠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해요. 지금까지 7,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1억 4천만 회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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