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베트남 수출, 캠페인으로 본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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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품 베트남 수출은 상품 등록보다 현지 인플루언서가 만들 콘텐츠를 먼저 설계해야 판매로 이어집니다. 현지 매장·제품 촬영 캠페인에서 나온 콘텐츠 구성과 프로모션 표기, 광고주가 먼저 확정할 항목까지 진행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트래비티입니다. 요즘 베트남 수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어요. 그런데 상담을 해 보면 대부분 같은 지점에서 멈춰 있어요. 상품은 이미 올렸는데 조회수가 안 나온다, 광고를 돌려도 장바구니까지만 간다는 이야기요. 오늘은 한국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처음 알려질 때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 실제로 진행한 현지 매장·제품 촬영 캠페인 기준으로 풀어 볼게요. POINT 01 베트남에 제품만 올려두면 왜 판매가 안 늘까요?베트남에서 한국 제품이 팔리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는 제품이 나쁘거나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그 제품을 본 적 있는 현지 소비자가 아직 없기 때문이에요. 베트남 온라인 구매는 검색창에서 시작되는 비중이 낮은 편이에요. 피드를 넘기다 마음에 드는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플랫폼으로 넘어가 사는 흐름이 일반적이거든요. 상품 등록은 '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일이고, 콘텐츠는 '사고 싶은 이유'를 만드는 일이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요. 시장 자체는 계속 커지고 있어요. 현지 조사업체 집계 기준으로 베트남 주요 4개 이커머스 플랫폼의 2025년 거래액은 약 1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가까이 늘었고, 그중 쇼피와 틱톡샵 두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로 굳어졌어요. 한국 제품 쪽 숫자도 나쁘지 않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기준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7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고요. 다만 이 수치는 '한국 화장품'이라는 카테고리가 커졌다는 뜻이지, 우리 브랜드가 알려졌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 간격을 메우는 게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예요.
POINT 02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어떤 순서로 구성하나요?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인지 · 검증 · 전환 세 단계로 나눠 촬영 장면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한 편에 브랜드 소개, 성분 설명, 할인 안내를 전부 담으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광고 한 편일 뿐이라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아요. 편수를 나눠 역할을 다르게 주는 편이 훨씬 효율이 좋아요. 인지 단계는 제품이 놓인 상황을 보여 주는 콘텐츠예요. 매장 진열대, 가방 안, 책상 위처럼 일상에 제품이 들어와 있는 장면이면 충분해요. 검증 단계는 실제로 써 보고 말하는 콘텐츠고, 전환 단계는 구매 경로와 조건을 알려 주는 콘텐츠예요. 이 순서가 지켜지면 마지막 전환 콘텐츠 한 편이 앞의 콘텐츠들 덕을 봐요.
현장에서 자주 조정하는 부분은 촬영 거리예요. 한국 광고주가 보내 주신 가이드는 대체로 '전체가 예쁘게 나오게'인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컷은 오히려 손에 들고 가까이 찍은 화면이거든요. 크로스보더 구매는 실물을 못 보고 사는 거라 질감이 보이는 컷 하나가 설명 열 줄보다 낫습니다. POINT 03 프로모션과 가격은 콘텐츠에 어떻게 담아야 하나요?프로모션은 한국 본사 기준 문구를 번역하지 말고, 현지에서 실제로 쓰는 표현 그대로 콘텐츠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베트남 매장에서는 할인 안내가 'GIẢM 15%', 1+1 행사가 'MUA 1 TẶNG 1' 같은 형태로 붙어요. 소비자가 평소에 보던 문구라 설명 없이도 조건이 바로 읽히거든요.
가격 노출 여부는 캠페인 목적에 따라 갈려요. 인지 단계 콘텐츠에는 가격을 빼고, 전환 콘텐츠에만 넣는 구성을 자주 씁니다. 콘텐츠는 오래 남는데 가격은 자주 바뀌니까요. 프로모션 기간이 끝난 뒤에도 영상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없는 할인 문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요.
함께 읽어 보면 좋은 글 · 베트남 틱톡 라이브커머스, 한국 제품 판매 캠페인 운영 실무 POINT 04 캠페인 전에 광고주가 먼저 확정할 건 뭔가요?베트남 수출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광고주가 확정해야 할 항목은 현지어 제품 정보, 촬영에 쓸 제품 수량, 프로모션 조건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정해지면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콘텐츠 발행까지는 대체로 예정대로 굴러가요. 반대로 이게 비어 있으면 촬영 일정이 잡힌 뒤에 제품이 안 도착하거나, 자막에 넣을 문구가 없어서 발행이 밀려요.
한 가지 더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콘텐츠를 받는 구조라면 대가성 표기가 필요해요.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2026년 5월 개정본이 시행 중이고, 광고주도 표기 책임을 함께 집니다. 한국 채널에 2차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표기 문구를 가이드에 넣어 두세요. 쇼피 입점 절차나 판매자 정책은 쇼피코리아 판매자 교육 허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FAQ 자주 묻는 질문
네, 판매 채널 준비와 같이 시작하는 편이 좋아요. 상품 등록은 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일이고 콘텐츠는 사고 싶은 이유를 만드는 일이라 역할이 다르거든요. 다만 콘텐츠를 본 사람이 갈 곳은 있어야 해서, 최소한 구매 가능한 페이지 하나는 열려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시는 걸 권해요.
상세페이지 용도로는 쓸 수 있지만,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까지 한국 소재로 채우면 효과가 떨어져요. 현지 소비자는 자기 주변 환경에서 찍힌 화면을 훨씬 빨리 받아들이거든요. 스튜디오 컷은 제품 정보용으로 두고, 사용 장면은 현지에서 새로 찍는 구성을 권해요.
트래비티 인플루언서 부킹은 팔로워 규모와 관계없이 1명당 20만원 동일 기준이에요. 그래서 예산은 팔로워가 아니라 필요한 콘텐츠 편수에서 역산하게 돼요. 촬영 장소 섭외나 제품 배송처럼 캠페인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은 조건 확인 후 안내드리고 있어요.
네,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표기해야 해요.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현금뿐 아니라 무료 제품 제공도 대가로 보고 있고, 표기 책임은 광고주도 함께 집니다. 콘텐츠를 한국 채널에 다시 올릴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표기 문구를 정해 가이드에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해요.
가능해요. 입점 심사 기간에 인지 단계 콘텐츠를 미리 쌓아 두면 오픈 직후 유입이 붙어요. 다만 구매 경로가 없는 상태에서 전환 콘텐츠까지 만들면 소비자 문의가 답 없이 쌓이니, 입점 일정에 맞춰 전환 콘텐츠 발행 시점을 잡는 게 좋아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쇼피 베트남 크로스보더, 입점만 하면 팔릴까? 판매가 안 늘 때 점검할 4가지 · 제품 체험단은 모집이 아니라 선별입니다, 참여자 검증과 콘텐츠 검수 실무
트래비티는 서울·대구·대련·호치민 등 4개국 5개 지사를 운영하며, 아시아 6개국 1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한 해외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한국제품 해외수출 마케팅·외국인 관광객 마케팅·해외 현지 매장 마케팅·숙박 체험단까지,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운영·콘텐츠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해요. 지금까지 7,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1억 4천만 회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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